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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 관한 생각 정리

왜?한국이 망할 것 같다. 저출산,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 작은 내수 경제... 수출 위주의 대기업은 강해지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적당히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이민 가고 싶은 나라에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있다. 둘 다 괜찮은 나라지만 거리, 문화, 직업적 경쟁을 모두 따져봤을 때 난 일본이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개인적 의견싱가포르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빈부격차다. 교육에 좋을 듯하지만, 너무 경쟁적인 사회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나도 일하는 것을 참 좋아하지만, 내 아이는 그렇게 크게 하고 싶지 않다. 부자 나라다. 물가도 비싸고, 선진국이라고 하긴 하지만, 난 부자가 이미 된 사람이 싱가포르에 오는 것 같다. 뭐 상속세, 증여세가 없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라서 사업가나 부자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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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다는 것

남을 돕는다는 것은 우리의 DNA에 있는가?아주 과거... 즉, 선사 시대에는 사람들이 수렵 채집인이었다. 그 때는 사냥을 하고, 과일을 채집해서 소규모 공동체 안에서 나누었을 것이다. 누군가를 돕기 위한 행동일까? 아니면 자기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한 행동이었을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 배도 불리면서 누군가의 배도 불리고자 했을 것이다. 그 대가로 그 누군가는 다른 임무를 공동체 안에서 가졌을 것이다. 공동체에서 만약에 사냥을 못 하는 사람이라면, 아픈 사람을 돌보거나 마을을 지키거나 아이를 길렀을 것이다. 처음부터 남자만이 사냥을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냥을 가다 보니, 남자가 더 잘해서 남자가 더 자주 가는 형태로 변화했을 확률이 크다. 생각해 보면, 사람은 많든 적든 공동체 생활을 한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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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을 살자 ['나' 다운 삶]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몇 가지 규칙들을 정리해본다.너무 큰 목표를 보고 달리기에는 막막할 때가 있으니. 1. 매 순간 과정에 진정성 있게, 고민해서 최고의 선택을 하자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도전이 실패할 수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 그 과정 안에서 내가 최선을 다 했고, 매 선택에 고민하고, 진정성이 있었다면 분명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과정에 집중하자. 2. '나' 에 집중하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나만의 생각과 기준. 하지만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유연함. 언제나 틀릴 수 있다. Why me? Why not?내 입장과 반대의 입장도 항상 들어봐야 한다. 3. 불평하지 말자. 인생은 불평하기엔 짧다. 상황, 남을 탓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즐기는 태도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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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다르다. 자라온 환경, 나라, 교육에 의해서도 다르다. 살면서 너무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특별하다.  특별하기에 다르다. 틀린 것은 없다. 누구의 가치관과 내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평가하거나 욕할 수는 없다. 내가 타인의 인생을 10분의 일도 모르는 데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인생의 마지막에는 결국 모두 외롭게 혼자 죽는다. 그 사실이 누군가에게는 허무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한 번뿐인 일생에 대한 열정을 불 태울 지도 모른다. 결국 인생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아프더라도, 시도하고 고민해야 한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런 일은 너무 많다. 하지만 내 도메인은 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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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오해소통은 오해를 부른다. 우리의 뇌를 꺼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대로 내 생각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말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한다면 오해가 없을까? 오해는 없어도, 더 많이 싸울 것 같다.  우리는 소통을 할 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만을 말한다. 싫은 생각, 감정, 불편함은 감춘다. 그렇게 내 생각을 표현하면, 정확하게 100 %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다.  생각이라는 거는 아주 깊게 내려가면 하나의 추상적인 덩어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Neural Network 처럼 ! 그 추상적인 생각들이 연결되어 구체적인 생각이 발생한다. 나는 그 추상을 좋아한다. 추상은 순수하고, 방향이 없다.  '생각'은 방향이 중요하다. 핵 폭탄의 창시자는 얼마나 고통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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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진로가 중요한가?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중요할까? 일은 하나의 수단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할 때, 그 수단 자체를 즐거워할까 아니면 그 수단이 가리키는 비전을 바라보면서 일을 할까? 세상은 요즘 참 어렵다.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할까? 혁신이 중요할까? 서로 비교하고, 아파하고, 생각이 다르고, 세계의 1위를 탈환하고 싶어 한다. 내가 인스타그램을 안 하고, 아이돌을 안 봤더라면 이쁜 여자를 이렇게까지 좋아했을까? 너무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원래였다면, 내 주위가 내 세상이 되었을 텐데 지금은 내 주위가 아닌 먼 나라까지도 내 세상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행복은 뭘까. 만족은 뭘까. 나 혼자만의 고민인 걸까. 비교한다는 건, 비슷한 점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할 수 있다. 아예 다르면 비교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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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중요성

문제고령화, 인구 감소, 노동력 부족.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수명 증가도 어쩌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출산율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 사람이 죽지를 않는다. 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건물, 인프라, 가구 등의 하드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체이다. 하지만 반도체 같이 최첨단 하드웨어는 일반인이 만들 엄두조차 낼 수 없다.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인류는 너무 편리한 생활을 한다. 그리고 어쩌면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섰다. 그래도 본질적인 내용은 하드웨어라고 생각한다. 하드웨어가 없다면 소프트웨어가 있어도 필요 없다. 난 그런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아주 밀접하고, 사람과 관련된 건설에 관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건설건설은 하드웨어지만, 정말 자본이 막대하게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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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못 됐다. 사람들 외모를 평가하고, 그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노력을 평가한다. 나한테 무슨 자격이 있다고? 허나, 우리는 사회를 살면 항상 평가 당한다. 그 기준은 능력인가? 열등감, 우월감은 양면성이다. 내가 우월감을 쉽게 느끼면, 열등감도 쉽게 느낀다. 그게 중요한가? 다양성을 인정하자. 비교하지 말자. 저마다 개인 고유의 장점이 있다. 대기업에 가면 우월한 것인가? 우월한게 어디 있는가. 삶의 정해진 답이 어디 있는가. 삶 자체로 감사하자. 그런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다면? 그러지 말자. 부러워 하는 것은 비교하는 건가? 부러워 하지도 못 하나? 존경은? 비교해도 나 자신과 비교하자. 다른 사람을 보면, 쟤는 저렇구나, 저렇게까지 하기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그들의 결과를 부러워하지 말고, 평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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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

삶 자체가 소중하다는 말이 허상으로 들리는가? 삶은 그저 의미 없는 시뮬레이션 뿐일까? 우주 입장에서 우리는 너무 작다. 아무 의미가 없는 작은 존재다. 우주가 내 위주로 돌아갈 이유도 없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이유도 없다. 그런 우주에서, 태어났다는 자체가 값지다. 아직 안 죽은게 신기하다. 운이 이미 충분히 좋았다. 더 뭘 바라고, 기대하고, 실망하는게 필요할까? 인생이 덧없다는게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지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 자체를 즐기면 될까? 성취, 슬픔, 기쁨 이런 감정들은 우리가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고, 기대하고, 오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뭐가 중요한 걸까? 이런 건 아무래도 관련이 없다. 그저 현재의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살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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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 자존심은 경쟁에서, 자신감은 능력에서 비롯된다.""자꾸 사랑을 확인 받고 싶은 건, 자아와 관계 모두 불안정하기 때문이다.""자존감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내적 평온함이라면, 나르시시즘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허상에 빠진 집착이다." 사람은 불안정하다. 혼자 평생을 살 수 없다.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 가서 가상의 친구를 만든다. 그만큼 사람은 외로움을 탄다. 하지만 또 다른 생각으로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혼자 살아간다. 누구에게 의지해서는 안 된다. '나'라는 사람이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만 다른 사람을 챙길 수 있다.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가 나한테 있는가? 없다. 학력, 능력에 의존해서 나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그러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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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실수할 수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실수에서 배워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전 연애에서 못 빠져나온 것 같다. 자책하는 것도 있고, 미련도 많다. 지금 내가 많이 불안정하고, 내가 봐도 날 다시 만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헤어진 이유가 뭐였던간에 내가 놨다. 복합적이었겠지만, 견딜만큼 좋아했던게 아니다. 알고 있는데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 땐 힘들어서, 차갑게 헤어졌다. 잡지도 않았고, 전화로 헤어졌다. 당연히 날 다시 만날 이유가 없다. 원래 좋아했던 코딩도 다시 봐라보게 된다. 코딩 자체를 좋아했던게 아닌 것 같다. 걔가 응원 안 해주니까, 멋있다고 안 해주니까 아무 의미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헤어진게 다행이다. 안 헤어졌으면, 난 평생 몰랐겠지. 건축학과에 간 것도 '..

아키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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