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를 만들어 온 Value - 인재제일 / 최고지향 / 변화선도 / 정도경영 / 상생추구 전달하고자 하는 Message : 도전 -> 사회의 피드백 -> 변화 성공/실패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Chill 하게 -> 개인에게 중요한 가치 -> 최선을 다하는 게 멋지다 'Have a good time, enjoy life. Life is too short to get bogged down or be discouraged' 짧은 인생, 개인의 가치를 위해서 빛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에서 건물을 기획, 설계, 시공하는 프로젝트에서 공정 관리 업무를 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몰입했습니다. 초고층 건물이었고, 긴 공기와 적절한 공법을 탐색하는 과정이 어려웠던 만큼 성취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제가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물을 짓는다라는 것이 저에게 가치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실제로 지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고 현실적인 시공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일을 하는 이유는 사회에 가치 있기 때문이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 적성에 잘 맞고 재미있더라도 사회에 가치 있다고 제게 느껴지지 않으면, 성취감이 크지 않습니다. 또한,..
변화세상은 변화한다. 생물, 무생물 관계 없이 변화한다. 평균으로의 회귀... 자연의 법칙이다. 무수히 많이 수행하면 평균으로 회귀한다. Bell Curve. 뜨거운 물과 찬 물을 섞으면 미지근한 물이 되듯, 모든 세상은 평균으로 회귀한다. 그렇지만... 평균으로 회귀하다가 정말 낮은 확률로 중력체가 생겨서 우주가 생긴 것 아닐까? 또는 그곳에서 중력체가 생겨서 더 넓게 우주가 퍼졌으니 전체 계로 본다면 엔트로피는 증가한 것일까? 무용해진 것일까? 그 집중도가 낮아졌다고 보는 것이 맞나? 자연적인 순리는 모든 세상 만물은 집중도가 낮아지는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 번개는? GPT에게 물어보니 전체 계로 본다면 에너지가 주위로 퍼지면서 엔트로피가 증가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한다. 전체 계... 부분과 전..
왜?한국이 망할 것 같다. 저출산,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 작은 내수 경제... 수출 위주의 대기업은 강해지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적당히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이민 가고 싶은 나라에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있다. 둘 다 괜찮은 나라지만 거리, 문화, 직업적 경쟁을 모두 따져봤을 때 난 일본이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개인적 의견싱가포르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빈부격차다. 교육에 좋을 듯하지만, 너무 경쟁적인 사회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나도 일하는 것을 참 좋아하지만, 내 아이는 그렇게 크게 하고 싶지 않다. 부자 나라다. 물가도 비싸고, 선진국이라고 하긴 하지만, 난 부자가 이미 된 사람이 싱가포르에 오는 것 같다. 뭐 상속세, 증여세가 없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라서 사업가나 부자에게는 ..
남을 돕는다는 것은 우리의 DNA에 있는가?아주 과거... 즉, 선사 시대에는 사람들이 수렵 채집인이었다. 그 때는 사냥을 하고, 과일을 채집해서 소규모 공동체 안에서 나누었을 것이다. 누군가를 돕기 위한 행동일까? 아니면 자기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한 행동이었을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 배도 불리면서 누군가의 배도 불리고자 했을 것이다. 그 대가로 그 누군가는 다른 임무를 공동체 안에서 가졌을 것이다. 공동체에서 만약에 사냥을 못 하는 사람이라면, 아픈 사람을 돌보거나 마을을 지키거나 아이를 길렀을 것이다. 처음부터 남자만이 사냥을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냥을 가다 보니, 남자가 더 잘해서 남자가 더 자주 가는 형태로 변화했을 확률이 크다. 생각해 보면, 사람은 많든 적든 공동체 생활을 한다. 그렇..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몇 가지 규칙들을 정리해본다.너무 큰 목표를 보고 달리기에는 막막할 때가 있으니. 1. 매 순간 과정에 진정성 있게, 고민해서 최고의 선택을 하자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도전이 실패할 수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 그 과정 안에서 내가 최선을 다 했고, 매 선택에 고민하고, 진정성이 있었다면 분명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과정에 집중하자. 2. '나' 에 집중하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나만의 생각과 기준. 하지만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유연함. 언제나 틀릴 수 있다. Why me? Why not?내 입장과 반대의 입장도 항상 들어봐야 한다. 3. 불평하지 말자. 인생은 불평하기엔 짧다. 상황, 남을 탓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즐기는 태도를 유지하..
건설, EPC 의 차이건설은 영어로 번역하면 Construction으로 번역되며, 우리 말에서는 시공으로 부를 수 있다. 주택, 발전소, 공항, 폐수처리시설, 플랜트 등의 건물과 인프라를 짓는 과정을 건설이라고 부른다. EPC는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약자이다. Construction이 포함되어 있고, 앞에 Engineering과 Procurement가 선행된다. 즉, 설계 단계와 자재의 조달 단계까지 포함한 것을 EPC라고 부른다. 주로 EPC는 일반적인 건설보다 난이도가 높은 플랜트나 공항, 발전소에 주로 사용되고 주택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사업 관리란?외국에서는 Construction Management 분야가 꽤 인기가 있고 자리를 잡았지만, ..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다르다. 자라온 환경, 나라, 교육에 의해서도 다르다. 살면서 너무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특별하다. 특별하기에 다르다. 틀린 것은 없다. 누구의 가치관과 내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평가하거나 욕할 수는 없다. 내가 타인의 인생을 10분의 일도 모르는 데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인생의 마지막에는 결국 모두 외롭게 혼자 죽는다. 그 사실이 누군가에게는 허무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한 번뿐인 일생에 대한 열정을 불 태울 지도 모른다. 결국 인생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아프더라도, 시도하고 고민해야 한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런 일은 너무 많다. 하지만 내 도메인은 한정적이다..
오해소통은 오해를 부른다. 우리의 뇌를 꺼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대로 내 생각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말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한다면 오해가 없을까? 오해는 없어도, 더 많이 싸울 것 같다. 우리는 소통을 할 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만을 말한다. 싫은 생각, 감정, 불편함은 감춘다. 그렇게 내 생각을 표현하면, 정확하게 100 %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다. 생각이라는 거는 아주 깊게 내려가면 하나의 추상적인 덩어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Neural Network 처럼 ! 그 추상적인 생각들이 연결되어 구체적인 생각이 발생한다. 나는 그 추상을 좋아한다. 추상은 순수하고, 방향이 없다. '생각'은 방향이 중요하다. 핵 폭탄의 창시자는 얼마나 고통스러..
진로가 중요한가?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중요할까? 일은 하나의 수단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할 때, 그 수단 자체를 즐거워할까 아니면 그 수단이 가리키는 비전을 바라보면서 일을 할까? 세상은 요즘 참 어렵다.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할까? 혁신이 중요할까? 서로 비교하고, 아파하고, 생각이 다르고, 세계의 1위를 탈환하고 싶어 한다. 내가 인스타그램을 안 하고, 아이돌을 안 봤더라면 이쁜 여자를 이렇게까지 좋아했을까? 너무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원래였다면, 내 주위가 내 세상이 되었을 텐데 지금은 내 주위가 아닌 먼 나라까지도 내 세상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행복은 뭘까. 만족은 뭘까. 나 혼자만의 고민인 걸까. 비교한다는 건, 비슷한 점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할 수 있다. 아예 다르면 비교 자체가..
2024.08.19 - [Architectural Engineering] - 건설 현장 보통 인부 (feat. 가다 어플 사용) 건설 현장 보통 인부 (feat. 가다 어플 사용)처음으로 건설 현장에 나가봤다. 직무는 '보통 인부' ! (우리가 노가다라고 부르는.. 사실은 잡부이다) 가다 어플을 처음 사용해봤다. 가다 앱은 비대면 건설 현장 중개 플랫폼으로 보통 인부, 형greedy-engineer.tistory.com 이전 글을 보고 오시라.. 전 글에서 같은 현장에 연속으로 배정 받았다. 토공사 현장이라 하는 업무가 거기서 거기이지만, 오늘은 스페셜한 업무 '공구리 치기' 를 했다! 공구리 치다, 공구리 치기 : 콘크리트를 실은 레미콘 차량이 와서 콘크리트를 부을 때 (타설할 때) 쓰는 용어이다. ..
처음으로 건설 현장에 나가봤다. 직무는 '보통 인부' ! (우리가 노가다라고 부르는.. 사실은 잡부이다) 가다 어플을 처음 사용해봤다. 가다 앱은 비대면 건설 현장 중개 플랫폼으로 보통 인부, 형틀목공, 용접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를 업체 입장에서는 등록하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지원해서 연결하는 모바일 앱이다. 처음 가다 앱을 깔고, 필요한 건설 기초 안전 교육 수료증과 전자 카드를 등록한 다음 야심차게 주위 10 km 건설 현장에 지원을 했지만..! 다 탈락했다. 한 2 주간은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어떻게 구했는가! 하면 등록할 수 있는 건 다 등록했다. 사진, 경험, 자기소개 등등 어필이 될만한 건 다하고, 자기소개도 '절대 도망가지 않고, 끈기가 있고' 블라 블라 별 내용을 다 적었다. 그..
문제고령화, 인구 감소, 노동력 부족.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수명 증가도 어쩌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출산율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 사람이 죽지를 않는다. 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건물, 인프라, 가구 등의 하드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체이다. 하지만 반도체 같이 최첨단 하드웨어는 일반인이 만들 엄두조차 낼 수 없다.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인류는 너무 편리한 생활을 한다. 그리고 어쩌면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섰다. 그래도 본질적인 내용은 하드웨어라고 생각한다. 하드웨어가 없다면 소프트웨어가 있어도 필요 없다. 난 그런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아주 밀접하고, 사람과 관련된 건설에 관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건설건설은 하드웨어지만, 정말 자본이 막대하게 사용되..
못 됐다. 사람들 외모를 평가하고, 그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노력을 평가한다. 나한테 무슨 자격이 있다고? 허나, 우리는 사회를 살면 항상 평가 당한다. 그 기준은 능력인가? 열등감, 우월감은 양면성이다. 내가 우월감을 쉽게 느끼면, 열등감도 쉽게 느낀다. 그게 중요한가? 다양성을 인정하자. 비교하지 말자. 저마다 개인 고유의 장점이 있다. 대기업에 가면 우월한 것인가? 우월한게 어디 있는가. 삶의 정해진 답이 어디 있는가. 삶 자체로 감사하자. 그런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다면? 그러지 말자. 부러워 하는 것은 비교하는 건가? 부러워 하지도 못 하나? 존경은? 비교해도 나 자신과 비교하자. 다른 사람을 보면, 쟤는 저렇구나, 저렇게까지 하기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그들의 결과를 부러워하지 말고, 평가하지..
삶 자체가 소중하다는 말이 허상으로 들리는가? 삶은 그저 의미 없는 시뮬레이션 뿐일까? 우주 입장에서 우리는 너무 작다. 아무 의미가 없는 작은 존재다. 우주가 내 위주로 돌아갈 이유도 없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이유도 없다. 그런 우주에서, 태어났다는 자체가 값지다. 아직 안 죽은게 신기하다. 운이 이미 충분히 좋았다. 더 뭘 바라고, 기대하고, 실망하는게 필요할까? 인생이 덧없다는게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지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 자체를 즐기면 될까? 성취, 슬픔, 기쁨 이런 감정들은 우리가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고, 기대하고, 오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뭐가 중요한 걸까? 이런 건 아무래도 관련이 없다. 그저 현재의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살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